LAPD 예산안 의견수렴, 21억4000만불…8% 증액
LA경찰위원회가 21억4000만 달러 규모의 LA경찰국(LAPD) 예산안을 편성했다. 이를 LA시정부가 2025-26 회계연도 예산에 그대로 반영할지 귀추가 주목된다. LA데일리뉴스는 LA경찰위원회가 신규 편성한 2025-26 회계연도 LAPD 예산안에 대해 주민 의견을 수렴 중이라고 20일 보도했다. 보도에 따르면, LA경찰위원회가 수립한 예산안은 2024-25 회계연도 예산 19억8000만 달러 대비 8.1% 증액됐다. 급여 조정, 초과 근무, 채용 등에 1억4530만 달러, 차량 및 헬리콥터 교체에 4520만 달러, 기술 투자에 약 390만 달러 등이 예산안에 반영됐다. LA경찰위원회는 오는 26일 예산안에 대한 투표를 진행한다. 위원회 통과 시, 해당 내용은 캐런 배스 LA시장에게 전달되며 향후 LA시의회의 승인을 거쳐 2025-26 회계연도 LAPD 예산이 최종 결정된다. 강한길 기자회계연도 예산 회계연도 예산안 예산안 표결 해당 예산안